울릉署, 신임교육생 울릉도 역사문화 탐방

경찰(순경) 입문을 울릉도에서 하게 되는 신임경찰 교육생을 상대로 울릉도 주요지점에 대한 현장답사와 전문가의 설명을 듣는 방식으로 초임지인 울릉도의 역사·지리·문화 탐방의 기회를 가졌다.

(이성배 기자) 경찰(순경) 입문을 울릉도에서 하게 되는 신임경찰 교육생을 상대로 울릉도 주요지점에 대한 현장답사와 전문가의 설명을 듣는 방식으로 초임지인 울릉도의 역사·지리·문화 탐방의 기회를 가졌다.

현장에서 함께한 임상우 서장은 신임교육생 상대로 “울릉경찰서는 전국에서 가장 작지만 지역주민을 상대로 한 치안고객만족도와 체감안전도 조사에서는 해마다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고, 특히 체감안전도 조사에서는 최근 5년간 경북도내 1위권을 도맡아 하고 있어 주민으로부터 받는 사랑은 전국 최고인 만큼 최고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의무가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역의 지리·역사·문화를 제대로 알아야 한다”며 교육의 취지를 강조하였다.

한편, 이번 문화탐방은 울릉경찰의 내부 만족도 향상을 통해 주민에게 좀 더 좋은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뜻도 포함되어 있으며, 울릉경찰서는 앞으로도 교육생 및 신규전입자 상대로 울릉도 실정을 제대로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령소방서, 공동주택 경량칸막이 사용법 홍보

고령소방서는 공동주택 화재 시 인명피해를 줄이고 피난시설에 대한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경량칸막이 및 완강기 사용법에 대해 홍보에 나섰다.

(손정석 기자) 고령소방서(서장 조유현)는 공동주택 화재 시 인명피해를 줄이고 피난시설에 대한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경량칸막이 및 완강기 사용법에 대해 홍보에 나섰다.

공동주택 관계자 및 입주민을 대상으로 경량칸막이 및 완강기 사용법 스티커를 배부하고 가구별 안내방송, 홍보 현수막 부착 등을 추진한다.

경량칸막이는 아파트 화재 시 현관을 통해 계단으로 대피하기 어려운 경우를 대비해 옆집으로 피난할 수 있는 비상통로로써 대부분의 경량칸막이는 옆집과 맞닿아 있는 발코니 실에 설치돼 있다. 특히 석고보드 등 쉽게 파괴할 수 있는 재질로 돼 있어 발로 차서 부수면 이웃집으로 대피할 수 있다.

완강기는 피난기구로 비상 상황 시 탈출에 사용할 수 있다. 사용법은 지지대 고리에 완강기 고리를 걸고, 지지대를 창 밖으로 밀고 줄을 던진 다음 벨트를 가슴높이까지 걸고 벽을 짚으며 내려가면 된다.


가평소방서, 소방안전캠페인-길터주기 훈련

가평소방서은 2월 20일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소방안전 캠페인 및 길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최원중 기자) 가평소방서(서장 이선영)은 2월 20일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소방안전 캠페인 및 길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가평소방서 직원 25명, 의용소방대원 10명, 유관기관 8명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대 겨울용품 안전사용 홍보 ▲주택용 소방시설 ▲비상구 신고포상제 ▲소방차 길 터주기 ▲심폐소생술 국민행동 지침 ▲경량칸막이 등 이용 피난안내에 관련된 홍보안내문과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길터주기 훈련은 가평펌프차 등 20여 대가 동원되어 가평군내의 관할 지역에서 출동훈련을 가졌다.


목포해경, 낚싯배 불법행위 일제 단속

(이원용 기자)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채광철)는 안전한 낚시문화 정착과 해양안전 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8일간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중점단속 대상은 ▲정원초과 ▲음주운항 ▲영업구역위반 ▲어선위치 발신 장치 미작동 ▲ 승객신분 미확인 등 안전한 낚시활동을 저해하는 5대 안전위반행위이다.

목포해경은 낚싯배의 출항시부터 입항시까지 입체적 안전관리와 경비함정, 파출소, 해양교통관제센터(VTS) 등 모든 가용세력을 동원해 주요 출조지역 및 음주 취약시기와 시간대를 선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집중 단속활동을 전개 할 방침이다.

지난 18일 영해선 외측 구역인 신안군 흑산도 삼태도 북서방 25해리 해상에서 낚시행위를 하던 진도선적 낚싯배 2척을 영업구역 위반으로 단속됐다.

2019년 1월 1일부터는 낚시관리 및 육성법이 개정․시행에 따라 영해선 외측구역에서의 낚시는 영업구역 위반으로 단속됨에 따라 영해선 외측에서 낚시를 해서는 안 된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