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사계는 내삼농공단지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기업체 대표 대상으로 외국인 범죄예방교육 홍보를 실시했다. /김해서부경찰서

김해서부경찰서 외사계는 관내 14개 기업체협의회 대상으로 외국인 범죄피해예방 및 치안협력체제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경남지방경찰청 김해서부경찰서(서장 하재철)는 지난 2. 20(수) 11:00경 외국인 범죄(피해)예방 및 공동체 치안협력체제 구축을 위해 주촌소재 내삼농공단지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기업체 대표 20여 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범죄예방교육 홍보를 실시했다.

이날 기업체 대표자들을 대상으로 경찰의 다문화 치안활동소개, 외국인을 위한 범죄예방 가이드 안내 및 특히 금년 6월 25일부터 시행예정인 음주운전처벌 기준이 강화된 도로교통법(일명 윤창호법) 개정내용 홍보와 함께 고용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계도해 줄 것 요청했다.

또한 이번 교육을 통해 경찰의 외국인 범죄(피해)예방활동과 더불어 기업체 대표들의 관심과 협조가 있을 때 보다 안전한 김해서부를 만들 수 있음을 알리고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향후 김해서부경찰서 외사계는 이번 내삼농공단지협의회를 그 시작으로 연말까지 관내 14개 기업체협의회(회원 총 706社)대상으로 외국인범죄예방 홍보를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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