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태식 기자)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가 19일 팔달구 정조로 추진위원회 사무실에서 제1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제56회 수원화성문화제 운영 계획·세칙을 논의했다.

추진위원회는 그동안 추천을 받아 위촉했던 위원을 올해부터 추천과 더불어 공개모집으로 선정해 위촉하기로 했다. 또 시민 참여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고, 더 많은 시민이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축제로 만들어 가기로 했다.

김훈동 공동위원장은 “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에서 치르며 지적된 문제점을 해결·보완해 제56회 수원화성문화제에서는 더 알차게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운영위원회는 공동위원장, 공동부위원장, ▲프로그램 기획 ▲홍보 ▲재정 ▲음식거리 ▲어린이·청소년·청년 ▲거리질서안전 분과 등 6개 분과 위원장으로 구성돼 있는 추진위원회의 핵심위원회이다.

제56회 수원화성문화제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화성행궁, 연무대 등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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