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뉴시스

(신다비 기자)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맛'이 시즌1을 마친다. 제작진은 "시즌2를 위한 재정비에 들어간다"며 "그 자리를 '내일은 미스트롯'이 채운다"고 19일 밝혔다.

14일 제22회를 방송한 '연애의 맛' 시즌1은 21일 종방한다. 28일 밤 10시 첫 방송하는 '내일은 미스트롯'은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이다.'제2의 트로트 전성기'를 이끌 차세대 트로트 스타를 뽑는 것이 목표다.

‘복면가왕’ ‘슈퍼스타K’ 같은 다수의 오디션 프로그램 MC로 활약한 방송인 김성주가 ‘내일은 미스트롯’의 진행을 맡는다. 제작진은 “트로트에 목숨 건 여성들의 실력 발휘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장윤정(39), 노사연(62) 이무송(60), 그룹 '코요태'의 신지(38) 김종민(40), 작곡가 조영수(43), 개그맨 박명수(49), 가수 겸 MC 붐(37), 장영란(41), 그룹 '인피니트'의 남우현(28), 멕시코인 크리스티안 부르고스(26), 가수 김소희(24) 등으로 구성된 마스터 군단이 심사한다.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1에서 주목받은 황인선(32)과 그룹 '라니아'의 혜미(28)도 트로트 스타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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