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충북도)

 

관광의 최일선에서 충북을 대표하는 문화관광해설사들이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청주 S컨벤션에서 2019년도 충북문화관광해설사 연찬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문화관광해설사는 충북 문화관광 해설의 꽃으로서 함께 하는 시간 여행, 내가 사랑하는 고향의 문화, 역사와 함께 살아 숨 쉬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펼쳐 관광객들에게 재미와 추억을 선물한다.

충북 문화관광해설사(160명)와 시·군 담당 공무원 및 관계자 등 약 197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문화관광해설사들에게 역량강화 및 문화관광 네트워크를 위한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2019년은 우리 충북에 큰 기회가 온 해라고 할 수 있다. 지난 1월 29일 정부 발표로 우리의 숙원사업이던 1조 5천억원의 충북선 철도 고속화사업이 정부로부터 예타 면제를 받아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게 되어 충북도는 강호축 고속철도망의 중심으로서, 유라시아 대륙으로 진출하는 전진기지로서 강호대륙의 큰 꿈을 그려나갈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는 충북 관광에도 큰 기회가 될 것이다.

문화관광해설사들은 관광객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제공해 주어 다시 충북을 찾게 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바로 이런 의미에서 충북 문화관광해설사 연찬회 개최는 각 지역의 정보와 의견을 서로 교환하여 충북 관광 발전의 장을 마련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의미를 가진다.

한편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올해 우리 충북에서는 생활체육대축전과 제2회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가 개최된다. 이런 큰 행사의 성공은 관광의 최일선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손에 달려 있다 생각하시고 문화관광해설사 한분 한분이 충북을 대표하는 홍보대사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노력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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