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하 기자) 탤런트 정일우(32)가 출연한 SBS TV 예능물 '미운 우리 새끼'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월 17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는 전국 기준 1부 18.3%, 2부 20.4%를 기록했다.
이날 정일우는 '미우새' 스페셜 MC로 나왔다.
그는 "38세 미혼인 누나가 있다"며 "어디를 가면 누나인 걸 다 알 정도로 닮았다. 누나가 10년 가량 외국에서 공부를 하다가 왔는데, 김건모 선배님을 굉장히 좋아한다"고 말했다.
절친인 탤런트 이민호(32)와 변함없는 우정을 자랑했다.
그는 "이민호는 나와 정반대다. 유일한 공통점은 먹는 것"이라며 "민호는 술도 안 마신다. 예전에는 나도 술을 안 마셔서 남자 둘이 카페를 갔다. 30대가 되니 서로 배려하게 되더라"고 말했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SBS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