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서경찰서는 아동안전 우수 활동 아동안전지킴이집 운영자에게 경찰청장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박영규 기자) 대구달서경찰서(서장 박종문)는 지난 15일(금) 달서구 상인동 소재 M약국에서 경찰서장, 여성청소년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아동안전 우수 활동 아동안전지킴이집 운영자에게 경찰청장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감사패를 전달받은 정모(43세, 여)씨는 지난해 6월경 S초등학교 근처에서 놀다가 넘어져 다친 아이를 발견하고 약국으로 데려와 소독 과 치료를 해주고, 보호자에게 연락하여 안전하게 귀가토록 한 사례가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감사패를 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박종문 달서경찰서장은 곧 신학기가 시작되기 때문에 아동안전보호활동에 보다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달서경찰서 관내에 지정된 아동안전지킴이집은 초등학교 하굣길 통학로나 놀이터 인근에서 운영하고 있는 상가, 어린이집 등 77개소를 위촉하여 아동성폭력, 학교폭력, 실종 및 유괴 등 아동을 대상으로 한 범죄 예방 활등을 수행하는 치안 협력동반자로서 아동안전보호소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아동의 안전한 성장환경 조성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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