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박지훈./뉴시스

(신다비 기자)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 출신 박지훈(20)이 아시아 팬미팅 투어에 나선다.

소속사 마루기획에 따르면 박지훈은 3월2일 타이완 대학교 체육관에서 여는 '2019 아시아 팬 미팅 인 타이베이-퍼스트 에디션'을 시작으로 해외 팬들과 차례로 만난다.

마루기획은 "16일 오후 2시 대만 티켓 예매사이트 KKTIX를 통해 팬미팅 티켓을 예매 오픈했는데 벌써부터 추가 티켓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서울에서 팬미팅을 연 박지훈은 타이완을 시작으로 태국, 필리핀, 홍콩, 마카오, 오사카, 도쿄까지 6개국 7개 도시 아시아 투어 팬미팅을 예정하고 있다.

박지훈은 앞서 진행된 국내 팬미팅에서 에드 시런 '셰이프 오브 유(Shape of you)' 댄스 퍼포먼스를 비롯해 워너원 '갖고싶어', 유닛앨범 '11(열일)', 팬들과 함께한 '술래', 태민 '프레스 유어 넘버' 등으로 다채로운 무대를 꾸민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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