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규용 기자) 부산지방우정청은 지난 14일 부산, 울산, 경남지역 43개 총괄국장과 우정청 간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제1차 총괄국장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갈수록 악화되는 우정사업 경영환경과 수익성 저하에 따른 경영위기를 극복하고자 수익확대와 비용절감을 주제로 2019년도 우정사업 중점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총괄국 및 우정청 부서별 세부추진 사항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김성칠 청장은 ‘국가기관으로서 시골 구석구석까지 우체국을 운영하는 보편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에도 정부의 지원 또는 보조없이 생존해야 하는 점을 깊이 인식하고 경영혁신을 통해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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