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진용복 의회운영위원장이 제15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대상을 수상했다.

(배태식 기자) 경기도의회 진용복 의회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 용인3)이 한국지방자치학회에서 주관한 제15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지방자치학회는 우리나라 지방자치와 관련된 이론과 실제를 조사연구하는 기관으로 1988년 창립되어 2005년부터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입법활동을 전문적 시각으로 평가하여 우수조례로 선정하며 올해로 제15회를 맞았다.

올해도 한국지방자치학회에서는 2017년 9월1일부터 2018년 12월 31일까지 전국의 제(개)정된 조례중 신청을 받아 심사한 결과, 진용복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이 대표 발의하여 2018년 1월에 시행한 ‘경기도 도시숲의 생태적 리모델링 지원 조례’가 단체부문 대상을 차지하여 지난 2월15일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대상으로 선정된 경기도 도시숲의 생태적 리모델링 지원 조례안은 무분별한 도시개발과 산업화에 따른 경기도심의 기후변화 및 대기오염에 대응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이바지 하고자, 도시숲의 생태적 리모델링 대상지 현황 및 수요예측 등을 포함한 기본계획과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도에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대상을 수상한 진용복 경기도의회운영위원장은 “대상 수상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도민들이 쾌적한 생활환경에서 살고 싶은 당연하고도 가장 기본적인 환경권을 추구하기 위하여 열섬 현상을 앓고 있는 도심에 미세먼지를 줄이는 도시숲이 늘어나고, 기존 도시숲이 도민들이 운동과 산책, 아이들의 놀이터로 자주 애용하는 핫플레이스가 되도록 도시숲의 생태적 리모델링을 지원하고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