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식 기자) “주민자치센터에서 볼일도 보고 멋진 전시 사진도 보니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는 것 같아 좋습니다.”

안산시 사이동 주민 정윤아(55·여)씨의 일성이다.

안산시 사이동 행정복지센터는(동장 정명현) 지난 1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동 주민자치센터 3층 ‘항가울 갤러리’에서 이호현 작가 사진전을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이호현 작가의 전시회는 다양한 풍경을 카메라에 담은 보석같은 사진 20점을 전시하고 있다.

이호현 작가는 “계절변화에 따른 다양한 풍경과 일상 속 다채로운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며 평일 0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오시면 언제든 편하게 관람할 수 있다.“고 전했다.

정명현 안산시 사이동장은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유명 작가들의 색다른 작품을 전시 여가를 제공하고 있다.”며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호현 작가는 선경일보 사회부 기자(부장)로 재직하며 사진 작가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전국자전거 사진전 금상과 자원봉사 사진전 대상, 세계의상 촬영대회 은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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