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애 선수 주니어 선발대회 경기 후 우승장면 /창원시

경상남도 창원시는 창원시청 소속 여자레슬링팀이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열린 2019 아시아주니어파견 선발대회 여자레슬링 자유형 57kg급에서 박정애(20) 선수가 1위를 차지해 ‘주니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고 15일 밝혔다.

박정애 선수는 11일 여자레슬링 일반부 자유형 59kg급에서도 3위를 차지했으며, 앞으로 성인 국가대표로 충분히 선발될 가능성이 높은 유망주다.

또한 창원시 여자레슬링부 지난 2월10일부터 14일까지 강원도 인제군에서 ‘2019년 아시아대회 및 세계선수권, 주니어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박정애, 조원미, 배곤지 등 창원시청 소속 여자레슬링부 선수들이 금1개·은2개·동1개를 획득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주니어 국가대표 선발된 박정애 선수는 오는 4월에 레바논에서 열리는 ‘2019 아시아주니어레슬링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 자격으로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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