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블랙핑크)

(김정하 기자) '블랙핑크'가 일본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2019'에 처음 출연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8월 18일 지바현 조조 머린 스타디움 &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리는 이 축전 출연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페스티벌에는 EDM 듀오 '체인스모커스', 록 밴드 '레드 핫 칠리 페퍼스'와 '더 1975'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나온다"고 전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2017년 '일본 공연의 성지' 부도칸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열고 진출했다. 1만 5000석이었지만, 티켓 응모자만 20만여명에 달했다.

셀프 타이틀 데뷔 미니 앨범은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으며, 지난해 첫 아레나 투어 '블랙핑크 아레나 투어 2018'로 12만 5000명을 모았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