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이경주 기자) 화성시보건소는 보건의료 취약지역인 서부권 보건지소의 역할 및 인프라 개편으로 의료격차를 완화하고 지역별 특성에 맞춘 ‘원헬스케어(One Health Care)’ 서비스를 제공한다.

‘One-(한번에, 한곳에서) Health-(신체적건강, 사회적건강) Care-(돌봄 서비스)’ 사업은 건강문제를 가진 지역주민에게 질병 조기발견, 치료, 예방 및 복지자원 연계 등 포괄적인 건강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보건소는 이달 지난 1일 비봉면(매송면,비봉면,새솔동 관할)과 마도면(남양읍,마도면 관할), 서신면(송산면,서신면 관할) 3개 보건지소에 ‘원헬스케어사업단’을 시범 신설, 서부권 7개 읍·면·동을 관리하는 거점보건지소로 운영할 방침이다.

김장수 보건소장은 “원헬스케어는 질병의 조기발견부터 치료, 예방까지 보건의료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연계한 보건복지의 포괄적 돌봄 서비스로 농촌형 보건지소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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