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룡 청장은 ‘생활안전기능 현장관리자 워크숍’ 특강에서 “경남경찰의 힘만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며, 자치단체·지역주민 등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이 함께 치안문제해결의 주체자로 참여해 범죄 없는 안전하고 살기 좋은 경남 만들기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지방경찰청은 23.(수) 14:00∼17:00경 경남도 대강당에서 김창룡 청장, 2부장, 도내 全 경찰서 생활안전과장, 지구대·파출소장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안전기능 현장관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2019년 3대 치안정책 목표인 △주민의 안전한 삶 보장 △사회정의와 질서 수호 △당당하게 일하고 활력 넘치는 경찰에 대한 실천과 구현 방안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 주요 내용은 △공로경찰관 표창(6명) △청장 특강 △체포술 능력 향상 교육(초청강사) △전자충격기 실사 체험교육 △지역사회 참여를 기반으로 한 ‘공동체 치안 활성화’ 방안 △112순찰의 패러다임 전환으로 주민들에게 먼저 다가가고, 주민들이 바라는 곳을 살피는 ‘공감UP 순찰’ 실천방안 등 2019년도 역점추진시책을 공유했다.
특히 신고사건 현장에서 엄중한 공권력 집행으로 불법에는 단호히 대처하고 사건 관련자들의 보호와 인권침해 방지를 위해 3단봉을 활용한 체포술과 전자충격기 실사 체험교육을 통해 현장경찰관 모두가 훈련을 통한 치안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됐다.
김창룡 청장은 “우리 경남이 가장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현장에서 도민들과 직접 만나는 경찰관 한 사람 한 사람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기본에 충실하면서 진정성을 바탕으로 도민들의 눈높이에 맞게 주민들의 참여로 지역사회 문제를 함께 찾아 해결하는 공동체 치안 활동을 활성화하고, 매뉴얼에 따른 훈련된 치안전문가로 주민들을 지키고 보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