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강수 기자) 인천시는 2018년 8월 국토교통부에서 선정된 서구 석남동 및 가정동 일원 ‘50년을 돌아온, 사람의 길’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뉴딜사업에 대한 도시재생대학과정 참가자를 2월 13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시재생대학 과정은 도시재생뉴딜사업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도시재생사업 이해 향상 및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공감대 형성을 위한 교육과정으로, 도시행정학과 교수와 환경디자인 전문가 등이 강사로 참여하여 지역현안을 이해하고, 사업추진에 대하여 주민들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 사업은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주변인 서구 석남동 및 가정동 일원 21만 3,392㎡에 1,73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행정복합센터, 혁신일자리클러스터, 커뮤니티 복합센터, 석남체육공원 리뉴얼사업 등 행정·주거 거점으로 개발하며, 석남역 주변을 환승 역세권 허브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중에 있으며 올해 6월에 국토부 승인을 거쳐 하반기에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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