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룡 청장은 ‘2019년 교통경찰 워크숍’에서 "교통안전활동에 총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남지방경찰청

김창룡 청장은 ‘2019년 교통경찰 워크숍’ 행사에서 먼저 “지난 1월 31일 폭설시 도내 교통 소통에 문제없이 잘 대비해 준 것”과, “설 명절 연휴기간동안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대한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교통사고로부터 국민 생명 지키기 위해 최근 5년간 교통사고 감소추세를 이어나가 올해 교통사고사망자 목표를 전년대비 14% 감소한 274명을 설정하고 교통안전활동에 총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남지방경찰청은 도내 전 경찰서 교통기능 과장·계장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과 소통하고 주민이 감동하는 교통안전활동을 위한 ‘2019년 교통경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김 청장은 “교통사고 데이터를 분석하여 △교통사고 다발지역 집중관리 △주민설문조사를 통한 주민존중 교통안전활동 △교통사고 잦은 지점에 대한 교통안전진단팀 운영으로 맞춤형 컨설팅 실시 등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교통안전활동”을 주문했다.

또한 “보행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어린이보호구역 등 개선사업 등 교통안전시설 개선사업과 관련하여 지자체·국토과리청과의 협업이 중요하다며, 부족한 예산 확보를 위해 지방청에서도 도청, 도의회 등 적극적으로 협의·확보하여 지자체에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불합리하거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시설은 사용자인 도민이 가장 잘 알고 있으므로 설문조사와 지역 언론 및 정보지 등을 통해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 해 줄 것”과 “교통사고 발생 시 정확한 업무처리를 통해 격하처리 사례가 없도록 감독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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