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팬미팅./ 뉴시스

(신다비 기자) 탤런트 박해진(36)이 일본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박해진은 11일 일본 도쿄 토요스PIT에서 팬미팅 '더 스페셜 밸런타인데이'를 열고 1000여 명의 팬들과 만났다.

사전 앙케이트를 통한 질의응답, 밸런타인데이 초콜릿·선물 이벤트 등 다채로운 코너로 꾸며졌다. 한 팬은 '박해진과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다면?'이라는 질문에 '종일 요리(삼계탕)를 해달라'고 답했다. 박해진은 "삼계탕을 해주고 설거지도 내가 하겠다"고 해 설렘을 자아냈다.

추첨을 통해 당첨된 팬들에게 모닝 메시지를 폰에 녹음해주는가 하면 샤인 LED 마스크, 화보집과 포토카드, 사인 소방관 달력, 초콜릿 등도 선물했다. 단체사진 촬영과 하이 터치회까지 3시간 동안 팬들과 적극 소통했다.

단체사진 촬영과 로비에서 하이 터치회 등 마지막까지 팬들을 위해 모든 것을 주겠다는 모습을 보여준 박해진은 3시간 동안 현장을 사로잡으며 인기를 증명했다.

박해진은 "곧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고 일본 팬들도 꼭 다시 만나러 오겠다"며 팬미팅을 마무리했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