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 뉴시스

(신다비 기자) 탤런트 유선(43)이 블레스 이엔티와 전속계약을 했다. 11일 블레스이엔티는 "유선이 독보적인 연기력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유선은 1999년 영화 '마요네즈'로 데뷔했다. 드라마 '그 햇살이 나에게'(2002) '태양의 남쪽'(2003) '달콤한 스파이'(2006) '부탁해요 캡틴'(2012) '크리미널 마인드'(2017)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2018~2019), 영화 '4인용 식탁'(2003) '범죄의 재구성'(2004) '이끼'(2010) '가비'(2012) '돈 크라이 마미'(2012) '1급기밀'(2018) 등에 출연했다.

특히 유선은 다음달 방영 예정인 KBS 주말 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 워킹맘 강미선 역을 맡아 가정과 회사일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면서 남편과 시댁, 친정엄마까지 신경을 써야 하는, 이 시대 워킹맘들의 삶과 애환을 대변한다. 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에서 호흡을 맞추며 대박 신화를 이끌었던 조정선 작가와 재회, ‘주말퀸’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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