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강수 기자) 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를 창출을 위한 ‘청년 창업자 맞춤형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부터 시행된 사업으로, 구는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4천여만 원을 교부받았다.

창조적이고 열정적인 청년 창업자 10팀을 선정해 창업에 필요한 창업지원금(최우수 2팀 1천5백만 원, 우수 4팀 1천만 원, 장려 4팀 750만 원)과 사무실 임차료(임차료의 50%, 최대 1백만 원, 최장 2년) 및 창업 컨설팅을 지원한다.

공고일 기준 인천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 중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나 1년 미만 창업자는 오는 15일까지 신청서를 전자우편이나 구청 일자리정책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청 홈페이지(www.yeonsu.go.kr)를 확인하거나 구청 일자리정책과(032-749-8463)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창의적인 아이템을 갖고 있는 열정 있는 청년 창업자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청년들의 안정적인 창업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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