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알리타:배틀 엔젤'./뉴시스

(신다비 기자) 영화 '알리타:배틀 엔젤'이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이 영화는 9일 누적관객 104만169명을 기록했다.

올해 첫 천만영화에 등극한 '극한직업'(감독 이병헌)이 흥행성적 1위(누적관객 1217만6029명)을 지키고 있으며 '알리타:배틀 엔젤'이 그 뒤를 쫓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5일 설 연휴 개봉 이후 4일 연속 외화 박스오피스 1위, 외화 예매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26세기, 기억을 잃은 사이보그 소녀 '알리타'가 최강의 전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다. 영화 '아바타'(2009)로 할리우드의 3D 영상혁명을 알린 제임스 캐머런(65) 감독이 제작했다. 영화 '씬 시티'(2005) '마셰티'(2010) 등을 연출한 로드리게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할리우드 배우 로사 살라자르(34), 크리스토프 왈츠(63) 등이 출연했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