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음식점 시설 개선 지원 사업 접수

(이대중 기자)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깨끗하고 쾌적한 음식점 환경조성으로 클린 영암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시설 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사업비 5000만원을 투입, 관내 5~10개 업소를 선정하여 주방, 화장실, 입식테이블 설치, 노후 외벽도색 등 시설 정비를 지원한다.

이에 군은 지난 2월 1일부터 2월 15일까지 지원 희망업소에 대해 접수를 받고 있다.

지원조건은 영암군에 음식점 영업신고를 하고 신청마감일 기준 6개월이상 영업을 하고 있는 업소로 영업장 면적 33㎡이상이면 된다

지원 대상업소에 선정되면 업소 당 최대 1,0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되고 자부담 50%이상을 부담해야 한다.

지원 희망업소는 영암군 여성가족과 위생팀(문의 061-470-2796)에 신청하면 된다.


해남미소 쇼핑몰, 설 매출 2억 9700만원 기록

(김완규 기자) 해남군 직영 인터넷 쇼핑몰 ‘해남미소’가 설맞이 판매전을 통해 총 2억 9,700여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해남군은 1월 9일부터 31일까지 설맞이 할인행사와 함께 다양한 소비자 이벤트를 실시, 설 선물세트를 비롯한 해남 우수 농수특산물 총 5,697건, 2억 97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지역농산물 이용과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적극 나서면서 향우, 출향기업인, 관내 기관 및 단체, 공공기관에서 주문 판매 금액이 크게 늘어 지난해보다 25% 정도 증가했다.

구체적으로는 관내 기업인 대한조선(대표 박용선)과 원광전력(대표 전연수)에서 직원 선물용으로 명품세트 각 300여개를 구매한 것을 비롯해 농협군지부(지부장 박성범), 뉴텍(대표 박순호), 산림조합(조합장 박삼영), 부성건설(대표 박병태), 성주환경(대표 김완석), 광주은행(지점장 김두봉), 해남우리병원(원장 김옥민), 한국국토정보공사(지사장 염현섭), 국세청 등 기관·단체에서도 해남미소를 통해 물품을 구매했다.

또한 서울 일레븐건설(대표 엄석오)에서 400여만원 상당의 선물세트를 구매한 것을 포함, 현명석재산업(대표 설현옥)과 목포MBC(사장 김영석) 등 출향기업도 고향사랑에 힘을 보탰다.

한편 해남군은 행사기간 동안 해남미소에서 실시한 경품이벤트 당첨자 160명도 8일 발표했다.

해남미소를 통해 농수특산물과 선물세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품 이벤트는 최대왕 3명, 최고왕 7명, vip고객 50명과 행운을 잡아라 등 총 160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당첨자 중 구매 최대왕 3명은 8만원 상당 농수특산물 선물세트, 구매 최고왕 7명은 5만원 상당 농수특산물 선물세트, vip고객 50명은 3만 5,000원 상당 농산물 선물세트, 행운을 잡아라 100명에게 고급 우산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당첨자는 해남미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당첨 물품은 오는 14일 일괄 배송할 계획이다.


꽃망울 터트린 장성 황설리화 “봄 재촉”

(박용서 기자) 8일 장성군 장성읍 김종우씨 집 마당에 핀 황설리화.

겨울에 피는 꽃 ‘황설리화’가 나뭇가지 마다 꽃망울을 터트리며 봄을 재촉하고 있다.

황설리화는 섣달에 피는 매화라는 뜻의‘납매(蠟梅)’라고도 불리며, 겨울 끝자락에 꽃망울을 틔어 봄을 알리는 전령사로 알려져 있다.

원래 매화종이 아니지만, 매화와 같은 시기에 꽃이 피고 향이 비슷해 납매라 이름이 붙여졌다.


나주시, 공공근로-일자리사업 본격 추진

(이간호 기자)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올해 상반기 공공 근로사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2개 사업에 10억8천만 원을 투입, 총 178명의 공공부문 일자리를 창출, 취약계층 주민을 비롯한 지역 청년들에게 경제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상반기 공공근로사업은 정보화추진 분야 4개, 서비스지원 분야 7개, 환경정화 분야 22개, 기타 1개 등 4개 분야 총 34개 사업으로 나뉘어 이달 25일부터 6월 30일까지 운영한다.

또,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지역 자원과 연계한 4개 사업을 3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추진, 지역민을 위한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공공 일자리를 제공한다.

시는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이달 12일까지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을 갖춘 시민으로 가구 소득 기준 중위소득 65%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 원 이하일 경우에 신청할 수 있다.

단, 최근 3년 간 공공근로, 지역공동체 일자리, 공공산림 가꾸기 등 공공일자리 사업에 2회 이상 반복 참여했거나, 지병 또는 건강쇠약으로 근로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할 시에는 제외된다.

참여 희망자는 12일까지 관할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신청하면 된다.

강인규 시장은 “공공부문 일자리는 취약계층과 실직자들의 경제적 여건 개선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해가겠다”고 밝혔다.


무안군,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 추진

(임준석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관내 공동주택단지 내 공공시설물 유지보수와 관련, 소요되는 사업비의 일부를 지원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입주민들의 복리 증진에 기여할 목적으로 ‘2019년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비는 1억 2천만 원으로 지원대상은 사용검사일로부터 10년이 경과한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22개 단지 중 17개 단지(2018년에 지원받은 단지 제외)가 해당된다.

지원 범위는 ▲단지 내 가로등의 시설 보수 ▲하수도 준설 및 유지보수 ▲어린이놀이터 및 경로당 등 주민 공동 시설물 보수 ▲단지안의 도로 및 주차장 유지보수 ▲그 밖의 주민 공동 이용시설에 한하여 신청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단지는 무안군 홈페이지(http://www.muan.go.kr/) ‘2019년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 시행공고’를 참고하여 다음달 18일까지 무안군 건축과 공동주택팀(061-450-5753)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목포시, 노인 일자리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이원용 기자) 목포시는 2019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올해 75억9천만원(시비 26억 5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목포시청, 목포시․하당․하나․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목포시지회, 목포문화원, 목포자원봉사자협의회 등 8개 수행기관에서 2,038명의 참여자를 2월까지 선발하고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개시한다.

만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단, 시장형은 만 60세 이상)면 신청이 가능하지만,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 의료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 정부부처 및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등은 제외된다.

참여 희망자는11일부터 15일까지 신분증,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여 관할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수행기관에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참여자로 확정되면 3월부터 11월까지 1일 3시간, 월 30시간 활동하고, 월 27만원의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단, 시장형 참여자와 사회서비스형 사업단 참여자는 운영규정에 따라 활동비 및 활동시간이 달리 적용된다.

시 관계자는 “금년도 노인 일자리사업은 기추진중인 연중형(노노케어)사업을 포함하여 총 2,528명이 참여하는데 전년도 2,248명 대비 280명이 늘어났으며, 특히 민선7기 공약사항인 시장형일자리 확대, 시니어멘토사업, 어린이안심등하교지원사업을 포함한 36개 유형의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 및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담양군, 정신장애인 주간재활프로그램 운영

(김창석 기자) 담양군이 지역 정신질환자들의 사회복귀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담양군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순복)는 관내 정신장애인으로 등록된 회원을 대상으로 대인관계 및 의사소통 기술향상과 재활을 통한 사회복귀에 도움을 주기 위한 ‘주간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간재활프로그램은 정신질환의 발병과 재발로 인한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행동의 개선을 유도해 재입원을 방지하고 사회적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2월부터 11월까지 주 2회 담양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운영한다.

재활프로그램은 ▲투약 및 증상관리 ▲사회적응훈련 ▲대인관계기술 ▲요리프로그램 ▲여가활동 ▲재발방지를 위한 자기관리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20명의 등록회원에게 98회의 프로그램을 제공했으며, 전라남도가 주최한 정신건강화합한마당 행사에 참여해 다른 지역 회원들과 교류를 통한 사회적응능력 향상의 기회도 마련했다.

김순복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지역 내 웅크리고 있는 정신 장애인이 주간재활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재활 및 사회에 적응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정신 장애인이 차별과 편견 없이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 ‘매우 친절한 남원시청 만들기’ 본격

(김동주 기자) 남원시가 ‘매우 친절한 남원시청 만들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남원시는 지난해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매우 친절한 남원시청 만들기를 핵심공약으로 선정하고 품격 높은 친절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시민이 감동하는 친절행정서비스를 실천하기 위해 친절행정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친절분위기 조성’, ‘친절역량 강화’, ‘친절동기 부여’, ‘직원 보호제도’ 4가지 전략을 역점적으로 추진했다.

이를 위해 부서별 친절시책으로 33개 실과소, 23개 읍면동에서 각각 부서의 업무특성에 맞춰 총무과는 ‘친절은 당신의 목소리로부터’, 홍보전산과 ‘남원의 목소리! 시민을 웃게한다’, 보절면 ‘내 집처럼 편안한 보절카페’ 등 부서별로 독특한 아이디어로 시민을 더욱 즐겁고 편안하게 맞이할 예정이다.

또, 수요자 맞춤 친절교육, 찾아가는 읍면동 현장 코칭, 전화친절도 조사를 통해 친절 역량을 강화하고, 전직원을 대상으로 민간서비스 수준의 친절예법 습득 및 친절마인드 확립을 위한 친절교육과, 간부공무원 대상으로 친절리더십 함양을 위한 교육, 민원현장을 벗어나기 힘든 읍면동 직원을 위해 강사가 직접 방문해 문제점 개선과 친절교육을 병행하는 ‘찾아가는 읍면동 현장 코칭’을 시행하여 친절도 향상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