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뉴시스

(신다비 기자) 그룹 '레드벨벳'이 첫 북미 투어의 포문을 화려하게 열었다. 10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레드벨벳은 7~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패서디나 시빅 오디토리엄에서 '레드벨벳 세컨드 콘서트-레드메어'를 선보였다. 전석매진을 기록했다.

이번 공연에서 레드벨벳은 ‘행복’, ‘러시안 룰렛’, ‘Rookie’, ‘피카부’, ‘Power Up’ 등 히트곡부터 ‘Zoo’, ‘Hit That Drum’, ‘달빛소리’ 등 앨범 수록곡까지 약 2시간 30분 동안 총 20곡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레드벨벳은 데뷔 후 첫 북미 투어에 돌입했다. 10일 댈러스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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