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안산시장

(김춘식 기자) ‘시민과의 아름다운 동행’을 선언한 윤화섭 안산시장이 설 연휴를 맞아 구제역‧홍역 대책 마련에 이어 전통시장, 노인요양시설 등을 방문하며 휴일에도 쉼 없는 민생 챙기기에 나섰다.

먼저 윤화섭 시장은 지난 4일과 5일, 경기도 안성 및 충북 충주에서 구제역 발생 위기 경보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된 상황에서 비상근무 중인 안산시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하여 구제역 방역과 예방활동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윤화섭 시장은 지역 내 발생한 홍역 때문에 연일 비상근무 중인 상록수·단원보건소 홍역 대책상황실을 방문하여 현황을 보고받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윤 시장은 지난 1일과 5일 시민들의 설 명절 장보기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특별 5일장을 개설한 안산시민시장(초지동)을 방문,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검토했다.

시민시장 5일장은 매월 5일부터 5일 간격으로 열리는 정기시장이지만, 이번 설에는 특별 5일장을 개설하여 명절 제수용품 및 생활용품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했다.

또한 윤 시장은 지난 6일 지역 내 스퀘어호텔에서 주한스리랑카대사관 주최로 열린 ‘제71회 스리랑카 독립기념일’ 행사에도 참석했다.

윤 시장은 “산업현장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스리랑카 출신 노동자들이 불편 없이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매년 안산에서 개최되는 스리랑카 행사가 양국 문화교류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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