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지를 실시한 김형수 의장은 김희성, 하성자, 주정영, 박은희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함께 텀블러 사용을 인증하면서 플라스틱 프리챌린지를 적극 지지했다. /김해시의회

지난 1일 경상남도 김해시 허성곤 시장으로부터 지명을 받은 김해시의회 김형수 의장이 7일 플라스틱 프리챌린지에 동참했다.

플라스틱 프리챌린지는 플라스틱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세계자연기금(WWF)과 ㈜제주패스가 시작한 환경운동으로 개인이 갖고 있는 텀블러 사진에 해시태그(#)를 달아 SNS에 올리고 다음 동참 주자를 2명 이상 지목하는 릴레이 형식이다.

지난 1일 허성곤 김해시장으로부터 지명을 받아 이날 챌린지를 실시한 김형수 의장은 김희성, 하성자, 주정영, 박은희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함께 텀블러 사용을 인증하면서 플라스틱 프리챌린지를 적극 지지하고 다음 동참 주자로 김성수 인제대학교 총장과 최기두 김해동부소방서장을 지목하면서 인제대학교 학생들과 소방서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김형수 의장은 “플라스틱 프리챌린지는 우리의 작은 실천과 노력이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포괄적인 환경운동 캠페인이다”며 “55만 김해시민 모두가 플라스틱쓰레기는 물론 생활쓰레기 감량에 적극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지목 받은 사람은 48시간 이내에 같은 방식으로 챌린지에 동참해 챌린지 인증 때마다 ‘Nmore Plastic Islands’에 1,000원씩 적립되며 수익금은 세계자연기금으로 제주도 환경보전 활동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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