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있지(ITZY))

 (김정하 기자) JYP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 '있지(ITZY)'가 퓨전 그루브 장르 '달라달라'로 가요계 데뷔한다.

JYP에 따르면 "있지는 2월 12일 오후 6시 첫 디지털 싱글 '있지 디퍼런트(IT'z Different)'를 발매한다"고 전했다.

타이틀곡 '달라달라'는 기존 K팝 형식을 깬 퓨전 그루브 장르를 표방한다.

JYP는 "EDM, 하우스, 힙합 등 여러 장르의 장점을 취해 완성했다"고 소개했다.

노랫말에는 세상의 중심에 선 '나'를 존중하고 사랑하자는 내용을 담았으며, '틴크러시', '걸크러시' 매력을 녹여나겠다는 각오다.

싱글의 다른 수록곡인 '원트 잇?'은 있지의 에너제틱한 팀 색깔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한편, JYP가 '원더걸스' '미쓰에이' '트와이스'에 이어 선보이는 새 걸그룹 있지는 '너희가 원하는 거 전부 있지? 있지!'라는 뜻을 담은 5인 걸그룹이다.

황예지(19), 리아(19), 신류진(18), 이채령(18), 신유나(16) 등 멤버 구성 발표만으로도 국내 포털 사이트와 일본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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