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지성./ 뉴시스

(신다비 기자) 탤런트 지성(42·곽태근)·이보영(40) 부부가 둘째를 품에 안았다.

지성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둘째로 아들이 태어났다고 알렸다. 아기의 발이 찍힌 사진과 "곽보아. 드디어 보아가 태어났다. 환영한다, 보아야~ 건강하자! 사랑한다!"는 글을 올렸다.

보아는 둘째의 태명으로 '보영 아기'에서 따온 이름이기도 하다.

소속사 나무엑터스도 페이스북에 "지성이 둘째를 득남했다"며 "설날에 찾아온 기쁜 소식에 지성도 감격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성과 이보영은 2004년 SBS TV 주말드라마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에서 만나 2007년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지성과 이보영은 지난 2013년 6년 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이후 지난 2015년 첫째 딸 지유를 출산했으며, 약 4년이 흐른 뒤 둘째 아들 보아를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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