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식 기자)= 평택경찰서(서장 장한주)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소외받는 이웃을 찾아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져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평택서 여성청소년과는 지난달 31일, 소외되기 쉽고 범죄 피해의 아픔을 느낄 수 있는 시기에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피해자 총 3가정과 따뜻한 정을 같이 하기 위하여 '설 명절 사랑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에서는 여성청소년과장 등 직원들과 서문윤 범죄피해자 지원협의회장, 임원들과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피해자분들께 설 명절을 맞아 온정이 담긴 격려금과 성품을 전달했다.

또한, 보안과에서도 관내 북한이탈주민 120여명을 찾아 생필품을 전달했다.

아울러, 지난 1일에는 장한주 서장과 경무과장, 경무과 직원들과 경찰발전위원회(위원장 이인현)는 서정동에 위치한 '애향아동복지센터'를 방문, 위문금과 아이들에게 학용품 세트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평택경찰서 여경회에서도 ‘사랑의 빵 만들기’ 봉사를 하는 등 부서별로 연중 불우이웃과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장한주 서장은 “우리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정성이나마 따뜻함을 전해 드리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평택경찰은 사회적 약자를 위해 애쓰는 '민주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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