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여성유권자연맹 양금희 중앙회장은 박영선 국회의원의 '남녀동수법' 발의에 찬성 성명서를 발표했다. /(사)한국여성유권자연맹

(사)한국여성유권자연맹은 지난 1월 28일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국회의원의 “여성 50% 이상 공천 의무화 법안 발의는 반드시 제도화가 이뤄져야 한다.“는 발의에 찬성 성명서를 발표했다. 

사단법인 한국여성유권자연맹(중앙회장 양금희)은 여성 의원 비율 50% 법제화와 모든 선출직 선거에서 50%이상 추천을 의무화하고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여성추천보조금 배분에 불이익을 부여하도록 강력히 피력해 왔다.

지난 1월 25일 박영선 국회의원의 여성의 정치참여를 위해 각종 선출직 선거에서 여성 50%이상을 의무적으로 추천하도록 하는 '남녀동수법' 발의에 (사)한국여성유권자연맹 158개 지부 5만 회원은 적극 환영한다고 전했다.

(사)한국여성유권자연맹 양금희 중앙회장은 “현재 여성 국회의원 비율은 17%, 여성 광역단체장은 0%로 남성의 과잉 대표성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며 “여성과 남성의 동등한 대표성이 보장될 때 진정한 민주주의가 도래될 것”이며, “헌법에 근거한 양성평등실현과 여성참정권의 구체적인 제도화는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찬성 성명서는 (사)한국여성유권자서울연맹, (사)한국여성유권자부산연맹, (사)한국여성유권자대구연맹, (사)한국여성유권자광주연맹, (사)한국여성유권자충남연맹, (사)한국여성유권자경기연맹, (사)한국여성유권자강원연맹, (사)한국여성유권자대전연맹, (사)한국여성유권자충북연맹, (사)한국여성유권자경북연맹, (사)한국여성유권자전남연맹, (사)한국여성유권자울산연맹, (사)한국여성유권자인천연맹, (사)한국여성유권자전북연맹, (사)한국여성유권자제주연맹, (사)한국여성유권자경남연맹, (사)한국여성유권자세종연맹, (사)한국여성유권자청년연맹, (사)한국여성유권자다문화연맹, 등 158개 지부에 5만 회원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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