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설맞이 수도권 직거래장터 행사

▲영광군은 1월 23일부터 설맞이 기간에 수도권에서 우수 농·특수산물 설맞이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

 

(장종길 기자)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1월 23일부터 설맞이 기간에 서울정부청사를 비롯한 수도권에서 우수 농·특수산물 설맞이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여 우리군 농·특수산물 판로를 모색하였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영광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수산물 중 소비자가 선호하는 모시송편, 굴비, 잡곡 등의 우수성을 알리고 신선한 농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수도권 시민들에게 공급하여 대도시 소비자가 고정고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를 전개하고 있다.

한편, 1월 29일에는 영광군 김준성 군수와 영광군의회 강필구의장이 서대문구 직거래 행사 현장을 방문하여 행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서대문구 구청장 등 행사관계자들과의 면담을 가졌다.

이번 면담에서 김준성 영광군수는 “영광군은 농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친환경농산물 생산 확대, 농산물유통체계개선, 농산물의 식품화 등 여러 가지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히며 다각적인 도농 교류를 통한 상생 방안 모색을 위하여 영광군 우수농산물 홍보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영암읍협의체, 어려운 이웃 집수리 지원

사진=영암군

 

(이대중 기자) 영암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1월 30일 10명 위원들이 지역특화사업인 저소득 취약계층 맞춤형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소외된 이웃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관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이웃愛 행복더하기”일환으로 독지가 영암신협협동조합, 어바웃펜션, 영암읍사회보장협의체위원회비 기탁금과 연합모금으로 추진하였다.

이날 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인 박씨 집 가구가 지난 태풍에 지붕이 소실돼 방 안으로 비가 새어 벽지에 곰팡이가 가득 피었지만 박씨가 질병으로 지붕개량을 교체하지 못하고 있던 상황을 마을복지이장이 협의체에 전달하여 협의체위원들이 현장방문 지붕개량 및 집수리를 결정하였다.

집주인 박씨는 “곰팡이 냄새도 심하고 부엌이 다 벗겨져 수리가 필요 했는데 주택보수 능력이 없어 엄두도 내지 못했던 상황에서 이렇게 직접 오셔서 봉사해 주시니 너무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함평군, 2019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마무리

사진=함평군

 

(이호수 기자) 2019년도 함평군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이 지역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달 31일 함평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1월 10일부터 지역농업인 1,6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지역 주산작목인 벼, 양념채소에서부터 무화과, 레드향과 같은 지역특화작목에 이르기까지 주요 작목별 고품질 안전생산기술, 품질향상 실천과제기술, 시설원예 에너지 절감기술 등을 중점 교육했다.

또 올해 전면 시행되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와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등 주요 농정정책 설명과 함께 친환경 재배기술 교육도 실시하며 지역 농가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센터는 2월말까지 보완교육과 더불어 고품질 밀생산교육, 나비쌀 등 친환경 브랜드 쌀 재배 교육 등을 센터 교육관에서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김동표 기술보급과장은 “오늘날 지역 농산물이 경쟁력을 갖기 위해선 고품질․친환경 전략이 필수”라며, “앞으로도 품목별 맞춤형 교육을 지속하는 한편, 계약판매 등 유통다변화에도 주력하며 함평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담양군, 혁신형 지방정부 구현 지방분권 특강

사진=담양군

 

(김창석 기자) 담양군은 지난 30일 담양문화회관에서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혁신형 지방정부 구현을 위한 지방분권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민선 7기를 본격적으로 열어가는 2019년 군정 운영방향에 대한 강경원 지속가능경영기획실장의 설명에 이어 최형식 군수의 자치분권 정책동향에 대한 특별강연으로 진행됐다.

최형식 군수는 특강을 통해 현 정부의 ‘주민과 함께하는 정부, 다양성이 꽃피는 지역, 새로움이 넘치는 사회’라는 자치분권 종합계획 비전에 따라 지방과 중앙이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고, 지방분권을 획기적으로 강화해 지자체 지방 자주재원을 늘리는 등 재정분권이 강력하게 추진돼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이를 위해서는 “공직자들이 지역발전의 역동적 주체라는 인식을 갖고 인문정신과 융복합적 사고를 바탕으로 주민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행정역량과 전문성을 길러야 한다”고 당부했으며, 특히 “지방자치시대에는 각종 현안사항을 추진함에 있어서 주민의견을 민주적으로 청취하는 절차가 중요시 돼야 한다”고 피력했다.

한편, 최형식 군수는 새 정부의 지방분권제 로드맵을 그리는 지방분권 전략회의 위원으로서 활동하며 자치분권 추진전략 및 실천과제, 지방분권형 개헌안을 논의하는 등 지방분권 시대의 선구자적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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