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최원영)

(김정하 기자) KBS 2TV 새 수목극 '닥터 프리즈너'에서 탤런트 최원영(43)이 재벌 2세로 변신한다.

닥터 프리즈너'는 대형병원에서 축출된 외과 에이스 의사 '나이제'(남궁민)가 교도소 의료과장이 된 후 벌어지는 이야기다.

최원영은 태강그룹의 유력한 후계자 '이재준'을 연기한다. 아버지가 알츠하이머 판정을 받자 계열사 상무에서 그룹 총괄 본부장으로 진급한다. 젠틀하면서도 날카로운 카리스마로 긴장감을 높일 예정이다.

'닥터 프리즈너'는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2014)의 박계옥 작가와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2016~2017)의 황인혁 PD가 의기투합한다.

최원영은 '월계수'에 이어 황 PD와 두 번째 호흡이다.

한편, KBS 2TV 새 수목극 '닥터 프리즈너'는 '왜그래 풍상씨' 후속으로 3월에 첫 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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