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규 기자)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올해 1억5000만원을 투입해 해외전시회 개별 참가 기업 30개사에 부스 임차료와 기본 장치비를 지원한다.

업체당 최대 지원금은 500만원이다.

시는 우선 올 상반기에 20개사 기업을 지원하기로 하고, 2월 13일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1월~ 6월 해외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에 다른 기관의 도움 없이 개별적으로 참여하는 중소기업이다. 성남 지역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기업이어야 한다.

시는 수출 잠재력, 참가 준비사항 등을 평가해 지원 대상 기업을 선정한다.

지원받으려면 성남시 홈페이지(시정소식→새소식→해외전시회 검색)의 공고문을 참조해 신청서, 기업 상품 안내서, 증빙서류 등을 기한 내 시청 서관 7층 기업지원과로 직접 내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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