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태식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1월 28일 '2019 광명시 아시아 시장개척단'에 참가할 광명시 지역 유망 수출 중소기업 10곳을 2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파견지역은 중국(상해)과 태국(방콕), 베트남(호치민) 등 3개국이다.

광명시가 주최하고 경과원이 주관하는 이번 시장개척단은 4월 2일부터 9일까지 8일간 이들 3개 지역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현지 바이어들과의 수출상담을 갖는다.

참가 기업에는 항공료(50%)와 현지 시장조사, 바이어 섭외, 상담장/차량 임차료, 통역 등이 지원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광명시 관내 중소기업은 오는 2월 11일까지 신청서와 제출서류를 구비해 담당자 이메일(haku@gbsa.or.kr)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청 홈페이지 또는 이ㅣ지비즈(www.egbiz.or.kr)모집공고를 참조하거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서부지원센터(070-7116-481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중국은 세계 최대의 소비시장이자 2015년 FTA발효 이후 우리나라의 제1위의 수출 시장으로 지난 해 사드 보복 해제로 양국 관계 회복에도 청신호가 켜지는 등 국내 중소기업 진출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베트남은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가진 넥스트 차이나 시장으로 현재 '박항서 매직' 등 한류열풍으로 우리나라 중소기업 진출의 최대 수혜지역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아세안 제2위의 경제대둗인 태국 역시 현 정부의 신남방정책과 한국상품의 인지도 상승 등과 맞물려 국내 중소기업이 활발히 진출하고 있는 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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