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역량강화 교육

(김춘식 기자) 이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천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삼니웃’ 활성화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읍면동협의체 위원 120여 명이 참석해 성남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미정 사무국장의 강의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위원의 역할을 구체화하고, 타 지역의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위원은 “우리 지역 복지사각지대를 어떻게 발굴해야할지 막연했는데, 구체적인 방법을 알게 되어 더욱 열심히 지역복지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정명교 복지문화국장은 “앞으로 시 협의체와 읍면동협의체의 상생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지원하는 민관 협력 구조가 정책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읍면동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14개 읍면동협의체 위원장 네트워크회의를 정례화하고, 워크샵, 벤치마킹 등을 진행하여 위원 역량강화에 노력할 예정이다.

‘삼니웃’은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제 41조에 의거 구성된 이천시 14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브랜드네임으로 ‘이쪽 저쪽 가까운 이웃’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현재 각 읍·면·동행정복지센터 공무원, 의료인, 복지기관 종사자, 통리장, 자원봉사단체회원, 주부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주민 225명이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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