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복 기자) 영종소방서 김기영 서장은 다가오는 설 연휴를 맞이하여 1월 24일 오후 중구 백운로에 위치한 구립해송노인요양원을 방문하여 겨울철 화재방을 위한 화재취약요인 분석 및 관계자들과의 면담을 추진했다.

‘구립해송노인요양원’에는 거동이 가능한 환자 37명과 거동이 불가능한 환자 20명 총 57명이 생활하고 있다.

화재 발생 시 대피가 어려운 어르신이 많은 요양원의 특성상 화재 초기 신속한 관계자의 대응과 대피유도가 없다면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화재예방 및 관계인 중심의 초기대응능력이 매우 중요하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화재취약요인 제거 및 자율방화관리 지도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 등에 대한 안전의식 고취 ▲초기 대피방안 및 대응 방법 교육 등을 주요 내용으로 현장예찰을 실시했다.

김기영 영종소방서장은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서 요양원 관계자들은 지속적인 소방시설 점검과 소방안전교육 이수를 통하여 피난약자의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 드리며,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소방서에서도 만전을 기하고 대응태세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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