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

(이원희 기자) 인천 남동구가 제1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이달 24일부터 2월 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공공일자리 제공 과 생산기술 습득이 가능한 일자리 제공을 통해 취업 연계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오는 3월 4일부터 6월 28일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신청 가능한 대상은 남동구민 중 신청일 현재 만18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 중위소득기준 65% 이하(1인 가구는 120%이하)이고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정기소득이 없는 자이다. 단, 최근 3년 동안 2년 이상 직접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자, 공무원 가족, 1세대 2인 이상 신청자는 선발에서 제외된다.

이번 사업의 참여인력은 지역자원 재생사업, 지역기업연계사업, 다문화가정지원사업, 공공주말농장육성사업, 소래로 및 주요도로 꽃길 조성사업 등으로 공공생산성이 높은 사업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선발인원은 총 35명으로 65세 이상은 1일 3시간, 65세 미만은 1일 6시간으로 주5일 근로를 하게 된다. 시간당 8천350원에 1일 간식비 5천원과 결근이 없는 경우 주·월차 수당이 추가로 지급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신청서와 신분증 등 구비서류를 갖춰 거주지 동(洞)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일자리정책과(032-453-249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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