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레솔레파크 겨울축제가 지난 20일 성황리에 종료됐다.

(김춘식 기자) 겨울방학을 맞아 열린 의왕 레솔레파크 겨울축제가 지난 20일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이달 지난 20일까지 23일간 레솔레파크 잔디광장에서 진행된 이번 축제는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신나는 눈썰매장을 비롯해 눈사람 인형 만들기, 목공예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크리스마스 트리와 달 벤치 등 반짝이는 조명을 설치해 낭만적인 분위기에서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꾸며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축제기간 동안 총 59,755명(일평균 2,598명)이 몰리며 전년 대비(총 10,080명) 방문객이 크게 증가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레솔레파크 겨울축제에 많은 방문객들이 몰리며 이젠 겨울을 대표하는 지역축제로 자리잡게 됐다”며,“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설 및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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