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덕남 기자)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상반기 창업지원센터 참가자를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만 19세 이상 예비창업자와 3년 이내 초기 창업자다. 거주지 제한은 없으나 구로구 거주자를 우대한다.

모집분야는 신기술 창업, 기술 집약형 IT 관련업, 지식콘텐츠, 출판 및 디자인, 마케팅 홍보, 앱 개발, 문화서비스업 등이다.

구로구는 선발된 참가자에게 내달부터 7월까지 창업 공동 공간, 창업 교육 및 단계별 맞춤 멘토링, 컨설팅 프로그램 등을 지원해 준다.

참가를 희망하는 자는 구로구 홈페이지 또는 (사)벤처기업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1차는 25일까지, 2차는 내달 15일까지다. 구로구는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 등을 거쳐 1차는 31일, 2차는 내달 22일 합격 여부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구로구는 관내 주민들의 창업을 돕기 위해 (사)벤처기업협회와 함께 창업지원센터를 2012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그동안 300팀이 참가해 195개 팀이 창업에 성공했다.

구 관계자는 “무작정 창업 하는 것 보다 지원센터를 통해 든든한 기반을 다지셨으면 한다”며 “창업을 꿈꾸는 열정적인 창업가 여러분의 많은 신청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는 구로구청 지역경제과(☎860-2856)나 서울벤처인큐베이터(☎890-061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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