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 공모 준비에 따른 부서간 협업 토론회를 개최했다.

(박용서 기자) 장성군이 17일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 공모 준비에 따른 연계사업 발굴을 위한 부서간 협업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실과장과 연관사업 담당 등 35명이 참석했으며 사업 단장인 김영권 부군수의 주재로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는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농촌신활력T/F팀장이 사업 방향을 설명했으며, 부서별 연관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사업담당의 보고가 이어졌다.

보고 직후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연계 가능 사업들에 대한 여러 부서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으며, 기존에 구축된 유휴시설 등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업 단장인 김영권 부군수는 “농촌의 새로운 활력을 찾기 위해서는 능력있는 핵심 인력을 주축으로,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육성하여 사업의 지속성을 높이는 게 중요하다”면서 “기존 지역개발사업 등으로 만들어진 유·무형의 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향후 추진계획이 있는 사업들을 연계하여 시너지를 높이는 방법을 함께 찾아볼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번 토론회를 시작으로 부서별 업무 추진 시 사업내용을 공유하고 협업을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군은 이날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사업 세부계획에 적극 반영하여 군민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구성된 행정 협의체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토론회를 실시하여 부서별 추진된 사업의 중복을 방지하고 사업의 효율성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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