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창원시장, 지난 1.14.(월) 성산구 중앙동 4층 대강당에서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창원시

허성무 창원시장은 현장에서 직접 민생경제를 챙기며 소통을 통한 시정 공감·신뢰를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력을 회복하기 위해서 소통 행보 이어진다.

경상남도 창원시 허성무 시장은 성산구에 이어 22일부터 이동·자은동·덕산동·풍호동을 시작으로 진해구 15개 동 시민과의 대화를 시작한다.

진해구 지역에는 웅동 복합 관광레저 단지 조성 등 대형사업과 도시계획도로 개설, 중앙시장 공영주차장 증축 등 시민과 밀접한 사업들이 계획되어 있어 심도 깊은 대화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시민과의 대화에서 이동 진해물재생센터의 용량 증설에 대한 건의에 대해 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60,000톤/일에서 68,000톤/일으로 증설하기로 하고 현재 실시설계용역 중인만큼 시민들은 이번 시민과의 대화에 거는 기대가 크다.

허 시장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성산구 시민과의 대화에서 새 학기 대비 통학로 안전 확보, 유휴부지 환경정비를 위한 예산 지원 등 생활과 밀접한 대화를 비롯해 주택가 근린생활시설 허용, 전통시장 주변 주정차단속 자제 요청 등 시민 경제 부흥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한 바 있다.

특히 안민동 입구(서광아파트) 코너에 설치된 탄력봉으로 인해 진해방향 우회전 차량 정체문제에 대해서는 즉시 철거하고 인도폭 조정을 통해 우회전 차량의 공간을 확보하기로 등 적극적인 토론 결과를 도출하고, 그 외의 다양한 건의사항에 대해 민원인과 함께 현장 확인하여 검토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허성무 시장의 격의 없는 시민과의 대화는 3월까지 시의원 선거구 단위로 총 17회에 걸쳐 이루어 질 예정이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