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북교육청

(신영길 기자) 경북교육청 과학직업과 진재서 장학사는 “과학동아리, 과학교실, 녹색환경탐구동아리 사업의 경우 학교 신청절차가 너무 복잡하고 유사한 성격인데도 매년 반복 운영됨으로, 교원의 업무 부담이 커 학교에서 공모 자체를 기피하는 문제점이 있어 유사사업을 통합하고 내실을 기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전환하고, 학교의 신청과 운영절차도 대폭 간소화시켰다.

시설과 황철민 주무관은 “단위학교 소규모 공사는 설계비가 소액으로 설계사무소가 설계를 기피해 사업 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주무관은 학교 소규모공사의 단위물량 등을 산출도록 표준화한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위의 두 사례처럼 학교업무정상화 추진에 크게 기여한 우수 직원 10명을 지난 1월 15일 선정하고, 우수 직원에게 인사부서에서 승진가산점, 근무성적평정, 전보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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