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광주 북구

(김성윤 기자) 광주 북구가 지속가능한 문화시민운동 정착을 위해 ʹ안전하고 친절한 광주만들기 운동ʹ을 본격 추진한다.

광주 북구는 22일 “북구청 2층 상황실에서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친절한 도시 만들기를 위한 ʹ안전하고 친절한 광주민들기ʹ 구민운동협의회 창립회의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구민운동협의회는 이상배 부구청장과 김동수 주민자치위원장단협의회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선임하고 북부서, 동부교육지원청, 언론계, 경제계, 시만사회단체 대표 등 19명이 참여해 구민운동 추진계획, 운영방안 등을 논의한다.

북구는 안전과 친절 2개 분야와 교통안전 실천운동, 교통지도 단속 강화, 내가 먼저 인사하기 실천운동 등 5개 과제를 선정해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먼저 교통사망사고 ZERO(제로) 캠페인, 교통안전 아이디어 공모전, 교통지도 불법사항 단속, 교통안전시설 확대 정비 등을 통해 구민 의식을 확산하고 효율적인 교통안전을 도모해 안전한 광주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관공서, 유관기관, 기업체 등이 참여해 내가 먼저 인사하기 실천운동을 생활화하고 SNS, 캠페인, 홍보물 제작 등 다양한 홍보방법으로 주민참여를 유도해 친절한 광주 만들기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구민협의회 창립은 민・관 협력을 통한 범구민 운동 전개 및 중장기적 실천의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각계각층이 참여해 선진 구민운동의 모델을 발굴하고 분야별 실천과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친절한 도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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