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중부경찰서 박천수 서장이 북한이탈주민 산모 가정을 방문 격려했다. /김해중부경찰서

김해중부경찰서-보안협력위원회는 아이를 출산한 북한이탈주민 산모 가정을 방문해 출산용품 등 전달했다.

경남지방경찰청 김해중부경찰서(서장 박천수)와 김해중부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김사일)는 지난 17일 북한이탈주민 산모 가정을 방문하여 40만 원 상당의 출산용품과 지원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김해중부경찰서와 보안협력위원회가 아이를 출산한 북한이탈주민 가정에 경제적 지원과 함께 출산 축하의 의미를 전달하는 생활밀착형 지원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산모는 “항상 관심 가져주시고 넘치는 지원을 해주셔서 감사하다. 아이가 바르게 성장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천수 서장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북한이탈주민들이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힘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김해중부경찰서와 보안협력위원회는 지난해부터 북한이탈주민 가정에 경제적 지원을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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