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한옥마을 일대에서 열리는 2019 겨울 공주 군밤 축제가 18일부터 20일 까지 열린다. 사진은 관광객들이 대형 화로에 군밤을 굽고 있다.(사진=송승화 기자)

(서울일보=송승화 기자) 공주시 알밤을 주제로 한 겨울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공주 군밤 축제’가 1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0일까지 공주시 한옥마을 일대에서 열리고 있다.

공주시 한옥 마을 일대로 장소를 옮겨 두 번째로 열린 군밤 축제에서는 알밤과 고기 등을 그릴 존에서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다.

또한, 대형화덕을 이용 군밤 피자와 아이스카빙, 군밤 놀이터 등이 운영되며 군밤 퐁듀, 군밤쿠키, 군밤 스모어, 군밤 뻥스크림, 군밤라떼 등 군밤을 이용한 음식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

이밖에도 지역에서 생산되는 알밤 및 가공식품 등을 시중보다 활인 된 가격으로 구입 가능하며 공주 알밤 한우를 사서 현장에서 구워 먹는 등 다양한 먹거리 장터도 함께 운영된다.

먹거리 뿐 아니라 풍성한 볼거리도 함께 열린다. 오후 6시까지 열리는 축제엔 야간에 장관을 연출할 LED 벚나무, 눈사람 조형물이 전시되며 행사 기간 모닥불을 밝힌다.

김정섭(왼쪽 끝) 공주시장이 2019 겨울 공주 군밤 축제에 참석해 모닥불을 바라보고 있다.(사진=송승화 기자)

또, 행사장 중앙 무대에서는 18일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추억의 음악회’,‘모닥불 가족 음악회’, ‘지역 예술가 공연’ 등이 게속해서 열린다.

두 번째로 열리고 있는 ‘겨울공주군밤축제’는 일부 프로그램은 유료로 진행되며 인근에 있는 ‘공주한옥마을’과 연계해 가족, 친구, 연인 단체 방문객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한편, 공주 알밤을 차령산맥과 계룡산 계곡의 오염되지 않은 청정 공기, 물, 토양 그리고 심한 일교차로 질 좋은 알밤이 생산되며 강제로 밤을 떨어트려 수확하지 않고 자연적으로 떨어지는 밤을 수확해 맛이 뛰어난 것으로 정평 나있다.

2019 겨울 공주 군밤 축제 개막식과 행사장 주변을 사진을 통해 살펴본다.

LDE로 만든 눈사람 조형물 앞에서 관광객이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송승화 기자)
겨울 공주 군밤 축제 행사장에서 관광객들이 그린존에서 군밤을 굽고 있다.(사진=송승화 기자)
2019 겨울 공주 군밤 축제장 전경(사진=송승화 기자)
겨울 공주 군밤 축제에 설치된 그린 존에서 관광객들이 꼬치를 굽고 있다.(사진=송승화 기자)
군밤 축제 현장에서 알밤을 통에 넣고 굽고 있다.(사진=송승화 기자)
공주 알밤 한우를 맛 볼수 있는 행사장 내 매장(사진=송승화 기자)
일부 유료 프로그램으로 진행 되는 음식 만들기 행사 부스(사진=송승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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