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재윤 전북소방본부장, 남원소방서 초도 방문

전라북도소방본부 마재윤 본부장

(김동주 기자) 전라북도소방본부 마재윤 본부장(사진)은 1월 17일 남원소방서를 초도 방문했다.

이 날 마본부장은 조용주 남원소방서장으로부터 지난해 활동실적과 2019년도 당면주요업무 및 건의사항을 보고받고, 식정119안전센터 및 119구조대를 방문하여 현장활동 대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마본부장은 “화재발생이 빈발한 겨울철을 맞아 화재 취약대상 특별조사, 전통시장 등 취약대상 순찰, 다수인명피해 우려대상 소방훈련,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겨울철 난방용품 사용법 교육 등을 강화”할 것을 당부하고, 특히 “현장활동 중 안전사고 방지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분당소방서, 119소방안전패트롤 단속반 운영

분당소방서는 3월부터 화재안전 저해 3대 불법행위(비상구 폐쇄, 소방시설 차단, 불법주차) 근절을 위한 ‘119소방안전패트롤’ 단속반을 운영한다고 1월 16일 밝혔다.

(한상규 기자) 분당소방서(서장 김오년)는 3월부터 화재안전 저해 3대 불법행위(비상구 폐쇄, 소방시설 차단, 불법주차) 근절을 위한 ‘119소방안전패트롤’ 단속반을 운영한다고 1월 16일 밝혔다.

119소방안전패트롤 단속반은 제천 스포츠 센터 및 밀양 세종병원 화재와 같은 대형 참사의 재발방지를 위해 추진됐으며, 시민인식개선을 위한 3대 불법행위를 정하고 다중이용 및 피난약자 수용시설 등 다수인명피해 우려 건축물에 대해 무패턴ㆍ반복 불시 단속을 벌인다.

소방서는 1월 ~ 2월까지 사전 계도 및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지역 방송매체, SNS 등 다양한 홍보 인프라를 활용한 집중홍보를 통해 119소방안전패트롤의 운영 취지를 안내할 예정이다.


남양주소방서, 이형철 경기소방본주장 격려 방문

(이진호 기자) 남양주소방서(서장 권현석)는 1월 16일, 제17대 이형철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이 남양주소방서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형철 소방재난본부장은 권현석 남양주소방서장으로부터 2018년도 소방활동 실적 및 2019년도 주요 현안업무와 중점 추진사항 등을 보고받았으며, 이어 직원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통해 직원들의 고충 및 건의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 본부장은 경기도 소방의 향후 업무 방향성을 제시하는 한편, 박재언 구조대장과 김나영구급대장, 이영진 소방사 등 현장 대원들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언제나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소방서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경기도 소방공무원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업무에 임해줄 것을 바라며, 현장 활동 시에는 개인의 안전 확보를 위해 대원 스스로의 노력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의령소방서, 에너지저장장치 안전관리실태 점검

의령소방서는 1월 16일 관내 에너지저장장치(ESS) 2개소(㈜의령풍력발전, 한우산생태숲 홍보전시관)에 대하여 현장방문을 통한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하였다고 밝혔다.

(안성기 기자) 의령소방서(서장 이재순)는 1월 16일 관내 에너지저장장치(ESS) 2개소(㈜의령풍력발전, 한우산생태숲 홍보전시관)에 대하여 현장방문을 통한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하였다고 밝혔다.

이 서장의 지도방문은 최근 경남 양산 공장, 전남 완도 태양광 발전시설 등 에너지저장장치(ESS)에서의 빈번한 화재발생(’18년 이후 14건 157억여 원)에 따른 관리운영 실태파악 및 안전대책 수립을 위한 일환으로 이루어 졌다.

이재순 서장은 저장장치 내ㆍ외부 시설환경 확인 및 시설책임자 의견청취 후 최근 화재사례를 설명하며 소방 및 건축 관련 안전시설 보강, 배터리 저장 공간 확대, 방화격벽ㆍ항온항습기 설치, 산림화재 방화선 구축, 전기관련 정기점검, 화재시 자체대처계획 수립 등 안전대책을 마련하여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청하였다.


도봉소방서, 창동 점포화재 현장 2차 화재조사

도봉소방서는 1월 12일 오전 4시45분께 도봉구 창동의 한 점포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하게 출동해서 25분만에 화재를 진압했다고 밝혔다.

(신하식 기자) 도봉소방서(서장 최성희)는 1월 12일 오전 4시 45분께 도봉구 창동의 한 점포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하게 출동해서 25분만에 화재를 진압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상가주택 1층 점포 내 휴식공간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하였고, 점포 내 다량의 스프레이 등 인화성 물질이 많아 불이 급격히 번진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대원들은 현장도착하여 집중 방수하며 진압활동을 하는 한편, 점포 및 상층부 주택 내부에 진입하여 거주자 인명검색 및 인명구조를 실시하고 현장처치 및 병원에 이송하였다.

이날 화재로 소방서 추산 1,000만원의 재산피해와 인명피해 1명이 발생했다.

소방서는 1월 14일 오전 11시께 화재원인을 밝히기 위해 서울소방재난본부, 도봉경찰서, 전기안전공사 관계자와 합동으로 2차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조사결과를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과 발화지점 등을 규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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