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뉴시스

(신다비 기자) 그룹 '아스트로'가 데뷔 3년 만인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아티움에서는 아스트로(차은우, 문빈, MJ, 진진, 라키, 윤산하) 첫 정규 앨범 ‘All Light(올라잇)’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타이틀곡은 팝 장르의 '전화해'다. 이전 앨범인 '드림 파트2' 수록곡 '니가 불어와'에서 아스트로와 호흡을 맞춘 영국 프로듀싱팀 '런던 노이즈'와 다시 손을 잡았다.

또 앨범에는 그동안 보여주지 않은 멤버들의 섹시한 모습을 느낄 수 있는 '롤 플레이', 일레트로닉 팝 장르 '스타리 스카이(Starry Sky)', 어번 R&B '문워크' 등이 실렸다.

'메리-고-라운드'에는 아스트로 멤버 전원이 작사에 참여했다. '피어나'는 멤버 진진(23)과 MJ(25)가 직접 프로듀싱에 참여한 첫 자작곡으로 눈길을 끈다.

특히 1년2개월 만에 완전체 앨범이기도 한 이번에는 연기자로 활동한 차은우(22)가 복귀해 눈길을 끈다. 그간 차은우는 빼어난 외모 덕에 '얼굴 천재'로 불리며 큰 인기를 누렸고, 덕분에 팀 인지도도 올랐다. 그는 "늘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자 했다. 아스트로 멤버로 데뷔했기 때문에 팀의 일원으로 더 열심히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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