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대 회장.

(이간호 기자) 2019 나주 문인협회 정기총회가 15일 열렸다.

이번 총회에서는 김성대 회장, 김용갑, 강현옥 부회장, 홍각희, 이원복 감사, 한주랑 사무국장을 선출하여 집행부를 새로 구성하여 출범했다.

특히 그동안 나주 문인협회를 창립하여 이끌었던 김관식 초대회장과 김상섭, 김홍식 전 회장, 김노금 전 시의원 등 많은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김성대 회장은 인사말에서 “2달에 한 번 월례회, 대외적으로 현안 생길 때에 수시로 임원회의를 열어 소통하고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2019 사업으로 나주문학 31호 발간, 제11회 회원 시화전, 제5회 백호 시 낭송대회, 제2회 빛가람 시 낭송 축제, 회원의 목시비를 역사문화 관광지에 세우는 방안 등을 추진하겠으며, 회원 상호 간에 정을 나누는 나주 문인협회를 만들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성대 회장은 시집으로 사랑이 머물다간 자리, 진달래 꽃 2권이 있다. 앞으로 국제화 시대에 맞게 한영문으로 시집을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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