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대정 어모면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최규목 기자) 편의점 음식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신규기업 (주)대정(대표 정동희)은 1월 16일 오전 11시 김천시 어모면에 공장을 설립하고 김충섭 시장 등 각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주) 대정은 2018년 3월 설립된 신설 법인으로서 약 33,000m2 의 대지에 188억여원을 투자해 김천시 제3산업단지에 첫 번째 공장으로 자리를 잡았다.

편의점 전용 Fresh Food 제조 회사로서는 국내 최대 규모로, 일일 18만 식의 간편 식품을 생산 하게 되었으며, 추후 제2, 제 3의 공장을 부지 내에 추가 건설해 생산량을 늘려갈 예정이라 고 했다.

이번투자를 통해 (주)대정 김천FF 공장은 “이마트 24”에 도시락, 김밥, 샌드위치 등 유통기한이 짧은 신선 먹거리 상품을 독점 공급할 예정이며, 이에 따른 양질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어 김천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대정은 최첨단 자동설비를 갖추어 각종메뉴의 생산에 청결은 물론 정확한 계량으로 항상 일정한 맛을 유지하는데 최대한의 역점을 두었다. 또한 기존에 흔히 볼 수 있는 메뉴들뿐만 아니라 소비자 수요에 맞춘 신규 메뉴들도 개발해 디테일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준공식에 참석한 김충섭 김천시장은 “(주)대정의 공장 준공을 축하하며, 알찬 경영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김천시 에서도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아울러 “주변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는 우리 김천에 (주) 대정과 같은 우량기업을 많이 유치해 시민들의 일자리를 늘리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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