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2019년 군정업무 세부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대중 기자) 영암군은 15일부터 3일간 손점식 부군수 주재로 실과소장과 업무팀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군정업무 세부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14일 전동평 군수 주재로 개최된 2019 군정 주요업무보고회의 세부추진계획에 대해 토론식 쌍방향 회의로 진행되어 군정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소통과 협업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세부추진계획보고회에서 부서별로 ▲민선 7기 공약이행 추진상황 ▲新 4대 핵심발전 전략산업 추진상황 ▲국도비 건의사업 ▲2019년 신규시책 ▲군정 주요업무 및 핵심사업들의 추진상황 전반에 대하여 검토하고 발전방안을 찾는 등 심도있는 보고가 이어졌다.

-군민과의 약속, 민선 7기 공약사업 100% 추진

민선 7기 공약사업은 4년간 2,466억원을 투입하게 되며 분야별로 ▲군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영암 건설 15개사업, 387억원 ▲일자리 창출과 생동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4개 사업, 161억원 ▲생명산업과 최첨단 농업 선도 14개 사업, 471억원 ▲자동차 튜닝, 항공, 드론산업 활성화 4개 사업, 699억원 ▲역사문화관광․스포츠산업 집중 육성 7개 사업, 356억원 ▲깨끗하고 쾌적한 일등영암 만들기 8개 사업, 153억원 ▲조화롭고 활기 넘치는 지역균형 발전 6개사업, 235억원을 투입하게 된다.

-영암의 미래 100년 준비, 新 4대 핵심발전 전략산업 추진

영암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해 新 4대핵심발전 전략산업을 군정의 최고분야로 삼아 동분서주한 결과 더욱 업그레이드하여 생명산업 16개사업, 문화관광․스포츠산업 20개사업, 드론․경비행기 항공산업 2개사업, 자동차튜닝산업 1개사업으로 중단 없이 추진해 일자리를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농업을 살리는 생명산업을 위해 우수한 품종선발, 읍면별 특화작목 육성, 스마트팜 활성화 등을 추진하고, 문화관광 스포츠 산업집중 육성을 위해 영암읍성 오색스카이웨이조성, 조갑지구 문화공원조성, 민속씨름 종합체육센터 건립을 진행하여 찾고 싶은 고장으로 만들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북돋고자 한다.

미래 4차산업 혁명시대를 주도하기 위해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경비행기 항공산업을 육성하고 대불산단 사업구조를 발전 잠재력이 큰 신산업으로 재편하여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넉넉하고 튼튼한 재정기반 구축에 총력, 국도비 건의사업 집중발굴

군은 올해도 중앙부처별 국비사업에 대한 정보수집과 철저한 동향 분석 등을 통해 군민의 기대와 요구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논리와 전략적 접근방향을 도출하여 많은 사업비를 확보하여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을 도와 군민행복시대를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19년 국비 건의사업은 33건, 1,391억원으로 기획재정부 및 관련부처의 예산안 심의결과(반영여부 등)를 파악하여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하고, ’20년 국비 건의사업을 추가 발굴하는 등 튼튼한 재정기반 구축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2019년 군민과 함께, 군민행복시대실현, 주요업무 및 핵심사업 더욱박차

참여와 소통, 군민 최우선 행정서비스 실현으로 일천여 공직자들은 현장·확인행정, 섬김행정, 찾아가는 서비스행정을 적극 실천하고 군민 만족도를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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