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은 첫 교육정책 월례회의를 가졌다.

(이대영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2019년 기해년(己亥年) 첫 교육정책 월례회의를 갖고 ‘혁신 전남교육’의 차질 없는 추진을 다짐했다.

전남도교육청은 지난 1월 15일(화) 보성군청소년수련원에서 14개 직속기관장과 22개 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본청 실‧과장 등 61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첫 전남교육정책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현장 교사가 바라본 학교혁신’(여수충무고 박용성 교사)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들으며, 혁신 전남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생각을 나누고 “혁신 전남교육이 대한민국 혁신교육의 길을 제시하자.”는 데 공감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토론이 있는 정책월례회를 직접 이끌며 ▲전남형 미래학교 ▲마을교육공동체 ▲청소년 미래도전 프로젝트 등 2019년 전남교육의 주요 추진 사업이 미래환경의 변화에 맞도록 어떻게 추진되어야 할 것인지 함께 토론하고, 부서별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장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정책월례회 참석자 모두가 마음과 뜻을 함께 해 동반자로 협력할 때, 전남교육의 변화와 혁신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관장이 먼저 변해야 기관의 조직문화가 민주적인 모습으로 변화하고, 나아가 학교도 변화할 수 있다.”면서 “우리 모두 변화와 혁신을 위해 함께 고민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교육청은 조직구성원의 협력과 소통문화를 혁신전남교육의 성공 원동력으로 삼아 상호 토론을 통해 현안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적극적인 해결 방안을 찾아 혁신전남교육을 실현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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